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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한 왜곡과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위기의 시대에 한국교회의 주도적 신문인 크리스천투데이의 이사장 직분을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의 시대는 사사기적 혼돈의 시대입니다. 개인이나 단체나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절대적 진리가 인정되지 않고 개인주의와 상황윤리적 가치관 속에 다원주의 사상이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교회도 세속화와 함께 다원주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런 혼탁한 시대 속에 기독교의 정체성과 바른 진리를 수호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반 언론의 사명이 정론보도에 있다면 기독 언론은 진리의 전달과 사수에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독 언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확고한 복음주의 신앙을 토대로 진리를 전달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분열된 한국교회의 일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즘 교회가 사회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가슴 아픈 것은 종교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비난을 받는 것이 우리 기독교인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된 데는 교회에 일차적 책임이 있겠지만,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기독 언론에도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습니다. 교계 소식이나 교회 문제에만 관심이 컸지, 그리스도인들의 윤리적 삶을 다루는 데는 소극적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크리스천투데이는 그런 부분에도 깊이 고민하고 치열한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크리스천투데이가 단기간에 이룩한 오늘의 위상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문이라고 자부합니다. 복음이 살아있고, 한국교회의 일치에 앞장서며, 독자와 소통하고, 민족복음화를 주도하며, 교회뿐 아니라 사회에도 영향력을 끼치는 신문이 되는 데 있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크리스천투데이가 한국교회의 영성을 일깨우고 기독 신앙과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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