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선교회, 목포서 신바람 성회 개최
영, 혼, 육의 건강한 크리스천 문화를 추구하는 기독문화선교회(대표 황수관 박사)는 지난 11월 27~30일 목포 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에서 약 500여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지역 복음화를 위한 신바람 성회'를 개최했다.
'영성회복과 신바람 나는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서는 황수관 박사(기독문화선교회 대표), 윤호균 목사(수지 화광교회),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반봉혁 장로(감리교단 두부 전도왕), 양형호 장로(탤런트, 강남교회 장로) 등이 주강사로 나섰다.
김문훈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지금 한국교회에서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꿈을 잃고 돈과 사람에 부딪혀 우울증에 걸리는 성도들이 많다"며 "큰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었던 요셉처럼 생각을 크게 가지고 큰 꿈을 꾸는 사람, 신바람 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성경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우리가 증거하고 그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할 때 참 기쁨이 오고 살만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사랑의 부족에서 온다. 우리가 서로를 축복하고 사랑할 때 자신감 있는 인생, 성공하는 인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수관 박사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라는 말씀을 본문으로 강연하면서 '예수 건강'과 '신바람 건강'을 강조했다.
황 박사는 '예수 건강'이란 말을 설명하면서 "이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예수님처럼 살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또 '신바람 건강'이라는 말과 통한다. 신바람 나는 삶이란 바로 신(神), 하나님의 신이 바람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즉 신바람 나는 삶이란 성령께서 바람을 일으키셔서 우리의 삶이 건강해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다. 우리가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면 건강해지고 기적이 일어난다. 항상 기뻐하고 많이 웃으면 오래 살고 건강해진다"며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이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역설했다.
한편, 이번 성회의 장소를 제공한 목포 사랑의교회는 '예수를 닮은 공동체'를 지향하며 1천 선교사와 1만 셀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나아가고 있는 예장합동측 교회로서 최근 목포시 옥악동에 목포권 최대 규모의 예배당을 신축, 오는 주일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목사)를 초청해 입당예배를 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