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영아 돕기 위한 김정은, 소유진 오는 27일 참여
배우 김정은과 소유진, 수퍼모델 수상자 모임 아름회가 무연고 아기들을 돕기 위한 후원과 봉사에 나선다.
배우 김정은은 2001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친권포기 아기들을 위한 사진전 참여, 영아원봉사, 미혼모 인식개선을 위한 TV토론회 출연 등 매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입양문화 정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배우 소유진은 2013년부터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장애아동을 위해 자원봉사와 물품기부, 음악회 사회진행 등으로 활동했으며, 매년 금전 후원도 계속해 왔다.
수퍼모델 수상자 모임 아름회(회장 김효진)는 2016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모금방송 MC, 후원행사 진행, 자선 바자회 자원봉사, 자선 패션쇼 개최, 영아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해 4,592명의 요보호아동이 발생하며, 그 중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만나는 경우는 약 5%(243명) 정도이다. 특히, 장애나 질병이 있는 아동이 국내 입양될 확률은 전체 입양의 3.7%에 불과해 영유아기 요보호아동의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2016. 보건복지부)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현재, 무연고영아살리기 "기적을잇다"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는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www.sws.or.kr) 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