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을 통해 부부 솔루션에 나선다.
“남들처럼 잘 살고 싶었는데... 왜 이런 상황까지 왔을까...”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는 10부작으로 단독 편성됐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였지만 가장 먼 사이, 원수가 된 부부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는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백용희, 백서현, 백세은 세 자녀를 둔 소유진, 2012년 별과 결혼해 하소울, 하드림, 하송 세 자녀를 둔 하하, 등이 MC로 나선다.
앞서 오은영 박사는 “많은 분들이 MBC 다큐플랙스 오은영 리포트 시즌 1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며 “시즌2에서는 부부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만나보려 한다”고 했다.
이어 “풀리지 않는 부부문제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 많으실 거다. 어떤 문제든 모두 다 들어 드리겠다”며 “배우자와의 갈등 해결을 도와드리고 솔루션을 제시해 부부갈등으로 닫힌 마음을 위로해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는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위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겠다고,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 이후가 오은영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하며 ‘육아 국민 멘토’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