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어린이 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잇다(itda)가 한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해외봉사를 떠난다.
사단법인 잇다는 지난 6월 28일 한신대학교에서 학생 20여 명과 함께 몽골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7월 1일부터 12일까지 몽골 바양찬드망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으로 19번째인 잇다와 한신대 학생들의 몽골봉사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활동을 비롯한 교육 사업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 낡은 시설 보수와 벽화 그리기, 태권도 보급, K-POP을 중심으로 한 문화 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잇다는 그동안 한신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저개발국가 지원,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벌여왔다.
한신대도 2010년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인도, 아프리카, 네팔,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제3국 어린이들에 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며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잇다는 제3국 어린이에게 생활 구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스스로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혀주기로 하고, 방과 후 돌봄, 지역 도서관 건립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