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앙적 입장문’ 발표
혼합·다원주의 중심 에큐메니칼 및 동성애 배척
복음주의적 신앙 및 자유민주주의 확실하게 지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25일 ‘신앙적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지금까지 한기총을 사랑하시고 아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기총의 정체성에 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고, 한기총의 미래에 대해 염려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에 한기총의 입장을 확실하게 선언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지상교회에 부여된 공동 사명을 함께 수행하기 위해 복음주의적 신앙과 결단을 확인하고,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기독교 앞에 우리의 신앙적 입장을 다음과 같이 확실하게 밝힌다”며 “또한 이와 함께하는 모든 교단과 교회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안전과 한국기독교의 발전과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앙적 입장문 내용.
1. 한기총은 W.C.C.와 W.E.A.를 철저하게 배척한다.
1. 한기총은 종교 혼합주의와 종교 다원주의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철저하게 배척한다.
1. 한기총은 동성애를 철저하게 배척한다.
1. 한기총은 복음주의적 신앙을 지지한다.
1. 한기총은 대한민국의 안전과 신앙의 자유를 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확실하게 지지한다.
2023년 9월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외 회원 교단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