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전쟁 후유증과 고령 등 질환으로 어려움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 씨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서 진행중인 6.25 참전용사 의료비 지원 캠페인에 지난 7일 500만 원을 기부했다.
굿피플은 이 후원금으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비 및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한 최상엽 씨는 지난 2월에도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아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팬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타 12대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공적으로 열고 파워풀한 에너지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천수 회장은 “꾸준한 선행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에게 보답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6.25 전쟁으로부터 74년이 지난 지금 참전용사들은 전쟁 후유증과 고령으로 인한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이나 방광암 등으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이 필요한 실정이다.
굿피플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