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양지청 앞 ‘부정선거 규탄 및 수사 촉구 국민대회’ 개최
범죄 보고도 수사 않으면 그 역시 범죄자
8.15 국민혁명으로 관련자 모두 처단할 것
하나님께선 반드시 거짓된 나라·민족 심판
자유마을(총재 장학일 목사)이 7월 2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앞에서 ‘부정선거 규탄 및 수사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국민혁명 의장, 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지난 총선은 완전히 사기다. 이것은 우리가 그냥 주장하거나 떼쓰는 것이 아니고, 전수조사를 거쳐 밝혀낸 것”이라며 “자유통일당을 지지한 표가 선관위에서는 64만밖에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선거에서 실제 투표한 이들에게 다시 와서 인증하라고 하니 300만 이상이 됐다”고 했다.
전 목사는 “담당 검사는 잘 들으라. 이 사건에 국가의 운명이 걸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3.15 부정선거 때처럼 이를 덮으려 하면 안 되고, 반대로 제대로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내면 스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절대 좌파들의 눈치를 보지 말라. 그들은 별것 아니고 조직력이 없다. 그렇다고 우리 편을 들어 달라는 것도 아니”라며 “빨리 결단해서 책임자들을 구속수사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 범죄를 보고도 수사하지 않으면 그 역시 범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헌법정신에 의거해, 오는 8월 15일에 광화문에 1천만이 모여 4.19와 5.16을 잇는 국민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그때 종북 주사파들을 쓸어내고 이 부정선거와 관련된 자들을 모두 처단할 것”이라고 했다.
자유마을 총재 장학일 목사는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고 자유민주주의국가가 돠려먼 공의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의를 세우려면 거짓된 선거가 있어선 안 된다. 국민들의 뜻을 바꿔서 엉뚱한 자들을 당선자로 만드는 것을 좌시해서야 되겠느냐”라고 했다.
장 목사는 “과거 미국과 한국과 많은 이들이 자유 베트남을 지키기 위해 싸워 줬으나 결국 베트남은 공산화됐다. 놀랍게도 베트남 지도자들이 간첩이었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국회에 들어간 사람들을 보니 간첩 같은 이들이 많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우리가 아무리 항의해도 선관위가 신경쓰지 않고 질질 끌었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장재언 박사가 형사고발을 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가짜 국회의원들이 담당 검사들을 협박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일어나서 싸워 줘야 한다”고 했다.
장재언 박사(육사 34기, 미 해군 대학원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오리건주립대학 컴퓨터사이언스 박사)는 “부정선거 때문에 낙선한 이들은, 국민들은 당신들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었는데 왜 가만히 있느냐”며 “당장 나와서 투표해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같이 싸우라”고 했다.
장 박사는 “우리는 반드시 싸워 이길 것”이라며 “총선 데이터를 폐쇄하기 전에 서버를 압수수색해서 포렌식을 끝내고, 후에 영화도 만들어서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이를 알릴 것”이라고 했다.
강북성산교회 홍동명 목사는 “망국으로 가는 현실 속에서, 이 불의에 대해서 외치는 자를 찾기가 힘들다”며 “언론과 기독교는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가장 싫어하시고, 거짓된 나라와 민족을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했다.
홍 목사는 “대한민국이 거짓으로 얼룩져 있다. 그러나 낙심 말고 양심을 갖고 끝까지 싸우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 편에 계신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의 이 간절한 외침에 귀를 기울이고, 검사들도 초심으로 돌아가 시대적 사명을 갖고 불의를 파헤쳐 이 나라를 살려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