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이번에는 박근혜 후보와 신천지 관련설 제기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박근혜는 신천지와 우호적인 관계” 주장

▲김용민씨의 주장이 담긴 트위터. ⓒ인터넷 캡처

▲김용민씨의 주장이 담긴 트위터. ⓒ인터넷 캡처

대통령 선거를 1주일 남겨놓은 가운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막말자’ 김용민 씨가 이번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는 신천지와 우호적인 관계이고. 개신교 신자 여러분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라며 “신천지는 주로 기존 교회 신자를 빼가거나 탈취하는 집단으로, 이만희라는 교주를 사실상 신격화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과 (신천지가) 어떤 우호적 관계인지는 곧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박근혜와 신천지의 관계’라며 “한나라당이 새누리가 된 이유”라는 문건을 링크시키기도 했다. 이 링크에는 ‘새누리’라는 말이 한자로 ‘신천지’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신천지 측이나 새누리당 반대파들의 주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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