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I인간개발연구원, '인간경영대상’ 시상한다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17일(목) 오후 6시 노보텔엠배서더 강남호텔에서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인간개발연구원이 40년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추진해 온 '인간 존중의 경영정신'을 우리 국가·산업·사회에 실천하는 경영자를 찾고 육성해, 보다 더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자는 적극적인 의미에서 이 시상식을 시행하게 됐다.

인간 존중의 정신과 성숙한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경영자를 찾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경영자 3000여 명을 상대로 추천을 받고, 이금룡 심사위원장과 피플스그룹(대표 가재산)의 6인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30여 명의 후보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에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책임사원이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는 상생경영부문 대상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사회공헌부문에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사회봉사부문에 두상달 가정문화원 이사장, 인재경영부문에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교육부문에 김영철 동화세상에듀코 대표다.

시상식 공적 요약

종합대상
구자관 삼구아이엔씨 책임대표사원
★ 책임대표사원의 직함으로 청소경비용역 업무의 직원들을 작은 것들도 진심으로 예우하며 정직원으로 고용을 보장하는 불황기에 정말 보기 힘든 책임을 다하는 기업
★ 기업의 이익은 근로자들이 만들어준다는 철학으로 주식의 절반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이익을 공유하고 스스로는 검소한 삶을 실천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롤모델

상생경영부문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윤동한)
주주, 고객, 임직원과의 상생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법을 실천하며, 기업간 상생의 발전 위한 책무를 다함.
★ 유기농경영 철학으로 기업의 외형을 키우는 것보다는 직원을 성장시키고, 창업 후 매년 빠지지 않고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육성하고 매년 매출액의 5%를 R&D에 투자하는 미래형 기업.

사회공헌부문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 사회문제와 비즈니스 기회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회공헌의 가장 선진적인 기업의 롤모델을 보여줌
★ 숲가꾸기부터 액티브 시니어캠페인까지 인류를 위한 프로젝트들을 지속가능성을 가진 진정성을 가진 사업으로 해결해 나감.

인재경영부문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 
★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 기술로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고, 자신과 회사 그리고 세상 모두를 행복하게 하려는 인본주이 철학을 전사적으로 교육.
★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생'에 무게를 두는 회사, 인간의 자유의지와 자아실현의 욕구를 이해하고 조직원들의 정신적인 성장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회사.

사회봉사부문 
두상달 가정문화원 이사장
★ 한국사회에서 무너져가는 가정회복을 위한 교육, 그리고 교도소 재소자 교육 등 봉사교육을 부부가 평생을 함께해 옴
★ 공적요약기아대책기구 이사장과 CBMC 중앙회장을 맡아서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봉사의 선두가 되어주심
교육부문 

동화세상에듀코 (대표이사 사장 김영철)
★ 한 명의 직원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 기업의 이익을 넘어 직원 인재양성을 핵심가치로 추구
★ 세계적인 라이선스 인재교육을 도입하여 입사부터 정년 후까지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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