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21주년 맞아 감사의 밤 '집으로 가는 길' 마련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해비타트 감사의 밤 '집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비타트가 21주년을 맞아 국내 및 해외 집짓기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후원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해비타트 측은 "이번 행사는 집으로 가는 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모든 이들을 위한 자리로서, 한국해비타트를 응원하고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립 21주년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혜 아동들의 변화된 삶 이야기, 후원 파트너 이야기, 홍보대사의 '감사의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인 정선희·주영훈 씨가 재능기부로 사회를 진행하고,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 배우 강석우 등의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진다.

송영태 상임대표는 "한국해비타트가 국내외 5만 6천여 가정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열렬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후원, 봉사 파트너들 덕분"이라며 "그 깊은 성원에 감사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이니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집으로 가는 길' 참석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www.habitat.or.kr)를 통해, 후원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비타트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교회의 참여를 환영하고 있다. 동행인은 개인 1인이 10명까지 가능하며, 단체 신청시 좌석을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문의: 02-3407-1970~1, id@habit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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