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자선음악회 연다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국내 최정상 뮤지컬 디바 최정원 협연 예정

2016년 5월 11일(수), 세계적인 금융회사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가 후원하고 2006년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창단한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는 제4회 'ONE HEART CONCERT(원하트콘서트)'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진행된다. 

'ONE HEART CONCERT'는 소외된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자선음악회로서, 150년간 꾸준히 문화예술을 후원해 온 크레디트 스위스가 국내에서도 보다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ONE HEART CONCERT'는 국내외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자선활동에 앞장서 온 방송인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달장애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201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10년간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새롭게 창단한 발달장애 전문 연주자 그룹 하트앙상블이 연주한다. 더불어 정상급 뮤지컬디바 최정원이 협연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이천기 한국대표는 "크레디트 스위스와 하트하트재단이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에 의미가 깊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적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금융업계의 모범적인 외국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제4회 ONE HEART CONCERT가 의미가 있는 것은, 크레디트 스위스와 하트하트재단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획하고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번 음악회가 기업의 우수한 사회 공헌 활동 사례로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사회 공헌 경영철학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보내 주고 있는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ONE HEART CONCERT'는 5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전석 무료 초대로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 신청과 공연 정보 확인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웹사이트와 문의전화(070-8145-7953)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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