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 개소식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장애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 진행할 것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www.miral.org)이 11일(목) 대전 중구에 위치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대전·충청지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이영신 대전·충청지부장, 박정현 대전시의원,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 이영신 대전·충청지부장은 "대전·충청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대전시의원은 "특히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의 경우 인식 개선 외에도 경제적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밀알복지재단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충청지부가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는 지역 내 장애인활동보조인 연계사업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모금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 통합을 위해 1993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국내 7개 지부와 48개 산하 시설, 해외 21개국에서 전문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9년과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며 투명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5년에는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G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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