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동호와 함께한 김보성, 성추행 루머 해명… 그의 진정한 턴 업은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김보성이 기도하는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김보성이 기도하는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지난 13일 김보성이 MBC ‘라디오스타’ ‘내 인생, 턴 업(Turn up)' 특집 편에서 성추행 루머를 의리 있게 해명했다.

김보성의 인생에 있어 진정한 턴 업에는 신앙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김보성은 크리스천이 되기 전, “술을 안 마시면 외롭고 우울한 상태까지 갔다. 거의 중독 수준이었다”고.

김보성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김사랑의 전도로 교회를 가게 됐고, 매일같이 기도원에 가 기도도 하게 됐다. 김보성은 당시에 대해 “회개 기도부터 계속 했다. 의리 때문에 그동안 싸웠던 일 등등 말이다”라며 “기도하면서 온 힘을 다해 큰 소리로 ‘주여’ 외치는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온몸이 뒤틀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저를 버리겠으니 저를 완전히 쓰십시오”라고 기도했던 김보성은, 방언의 은사를 받았을 뿐 아니라 아내의 갑상선암도 치료되는 ‘기적’을 체험했다.

한편 김보성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봉사활동이라면 가리지 않는다. 내가 기부를 함으로써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고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그는 기독교 정신으로 이웃을 돕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서, 일정의 절반 이상을 봉사에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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