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이 식었다? 이별 없이 사랑 지키는 방법 5가지

박소라 기자  psr@chtoday.co.kr   |  

ⓒ한국신앙과가정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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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에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장기연애로 이어지는 핵심요소이다. 로맨스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오히려 마라톤에 가깝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애정전선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제시했다.

◇중심에 예수님 계셔야

목숨까지 내놓으시고 속죄의 길을 가진 예수님의 영광과 사랑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기이자 목적이 된다. 관계를 맺는 것은 상대가 하나님께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바탕이 된다면 건강하고 오래 지속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불완전한 상호의존성

관계는 서로를 보호할 수 있지만, 궁극적인 보호 장치가 되진 않는다. 서로에 대한 지나친 의존과 집착이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관계를 맺게 되면, 두 사람을 포함한 모든 관계에 있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관계의 뼈대는 진실성

야고보서 5장 16절은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라고 말한다. 서로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겉으로만 행하는 것은 신뢰가 바탕이 된 튼튼한 관계기반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건강한 관계는 진실함 속에 싹트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어려울 때 힘이 돼 줘야

잠언서 17장 17절에는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라고 돼 있다. 연인이나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은 어려울 때 돕는 관계가 되는 것이다. 관계가 마냥 좋을 순 없다. 이에 사이가 좋지 않을 때도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위로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으로 섬겨라

조건 없는 사랑은 우리만의 힘으로 할 수 없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존중해주셨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이렇게 조건 없고 순수한 사랑의 확장이다. 요한복음 13장 34절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전한다. 서로에게 존중과 사랑을 바라기보다 자신이 먼저 무조건 섬기는 것이 견고한 관계를 만드는 첫걸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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