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배우 진태현이 ‘기부 라이딩’의 일환으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나눔의 집,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약 20여명이 1만원부터 십만 원 까지 내 나눔의 집에 628,000원을 기부했다.
진태현은 “맛있는 간식 사드시라고 5월 8일 어버이날 아침 일찍 다녀왔다”며 “저의 기부 라이딩은 소외된 이웃을 건강하고 즐겁고 쉽게 돕고자 시작됐다. 그리고 만원으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자 시작됐다. 다른 이유는 1도 없다”고 했다.
평소 아내와 종종 봉사활동을 해온 진태현은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서 아동결연 캠페인과 에너지 빈곤층 지원 캠페인 등에도 참여해왔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던 당시 진태현은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변화가 온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우리 부부가 느낀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알려, 많은 사람들이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7월 31일 베이직교회의 조정민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 중 제주도의 아이들 보호기관 천사의 집에 방문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