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공동체에서 현대윤리학까지

김영빈 기자  ybkim@chtoday.co.kr   |  

한국기독교철학회 추계학술발표회 진행

				▲ⓒ김영빈 기자
▲ⓒ김영빈 기자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손봉호 교수)의 추계학술발표회가 6일 서울 방배동에 소재한 천안대 기독신학대학원에서 진행됐다.

1부는 '한국 기독교와 민족공동체', 2부는 '기독교철학과 현대윤리학'이라는 제하로 진행돼 시의에 적합할 뿐 아니라 보편적인 주제들을 기독교 철학의 입장에서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용도, 길선주 등 초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사상에서부터 외국인 노동자, 동성애, 미디어, 세계화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한 자리에서 고루 논의된 것이 이번 발표회의 특징.

김경희 박사가 기조발제를 맡았고, 그외 하요한, 최영민, 안용준, 안수강, 정정자, 주현규, 강신만, 김기현, 이상호, 이경직 박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2부 발표회에서 토론 중인 학자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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