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에너지의 날 맞아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진행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31일까지 코엑스몰에서

▲밀알복지재단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코엑스몰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코엑스몰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으로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은 "태양광랜턴은 낮에는 일할 수 밖에 없는 빈곤아동들이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고, 어른들의 야간 소일거리를 도와 가구소득 증대 효과도 있다"며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lighting.miral.org)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문의: 070-7462-9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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