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부자가 최근 남편 이묵원과의 금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있다.
KBS'아침마당'에 출연한 강부자는 최근 남편 이묵원과 결혼 50주년을 기념해 금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혼례는 전통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연예인 동료 후배들이 참석했다.
강부자의 금혼식이 화제가 되며 덩달아 동혼식, 은혼식 등 결혼기념일을 의미하는 단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동혼식은 서양 풍속에서, 결혼 15주년을 기념하는 의식으로 부부가 서로 구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다.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번 째로 은혼식은 서양 풍속에서, 결혼 25주년을 기념하는 의식. 부부가 서로 은으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다. 마지막으로 금강혼식은 가장 오래된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예식인데 마찬가지로 서양 풍속에서, 결혼 60주년 또는 75주년을 기념하는 의식이며 부부가 서로 다이아몬드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의식이다.
이어 '지혼식(紙婚式): 1주년. 고혼식(藁婚式): 2주년. 당과혼식(糖菓婚式): 3주년. 혁혼식(革婚式): 4주년. 목혼식(木婚式): 5주년. 당과혼식 (糖菓婚式): 6주년. 화혼식(花婚式): 7주년. 전기기구혼식(電氣器具婚式): 8주년. 도기혼식(陶器婚式): 9주년. 석혼식(錫婚式): 10주년. 강철혼식(鋼鐵婚式): 11주년. 마혼식(麻婚式ㆍ絹婚式): 12주년. 수혼식(繡婚式): 13주년. 상아혼식(象牙婚式): 14주년. 동혼식(銅婚式): 15주년. 자기혼식(磁器婚式): 20주년. 은혼식(銀婚式): 25주년. 진주혼식(眞珠婚式): 30주년. 산호혼식(珊瑚婚式): 35주년. 벽옥혼식(碧玉婚式): 40주년. 홍옥혼식(紅玉婚式): 45주년. 금혼식(金婚式): 50주년. 비취혼식(翡翠婚式): 55주년. 회혼식(回婚式), 금강석혼식(金剛石婚式): 60주년' 등이 있다.
요즘 같이 황혼이혼이 많은 세대에서 오래된 결혼기념일 풍습은 남다르게 느껴진다. 교회에서의 이혼율도 상당히 높은데 기독교인의 이혼율이 대략 35퍼센트 정도 되며 60대 이후의 이른바 '황혼이혼'또한 증가하고 있다.
한국가정사역연구소 소장 추부길 목사는 이혼은 최상의 선택이 결코 아니다라며 주장한다. 그는" 많은 여성 단체나 사회단체들이 이혼을 오히려 부추기면서 그것이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양 호도하지만 이혼은 최후의 선택이지 좋은 방법은 결코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크리스천들만큼이라도 성경적인 이혼에 대한 개념을 분명히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혼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 결혼을 어떻게 굳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행복의 질을 높일 것인가?'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하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결국은 하나님 나라를 굳게 지키고 확장하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