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세균 제거로 장 환경 바꿔야... '닥터스S'

김신의 기자  7twins@naver.com   |  

10단계 배양발효 공법 도입, 장내 미생물이 수면 중에도 열량 태워

굶어도 살이 안 빠지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체질'탓으로 돌리기 마련이었지만, 최근 장내 ‘뚱보균’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다이어트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

건강 프로그램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흰쥐 실험을 통해 장내 100조 개의 미생물 가운데 우위를 점하는 미생물에 따라 체중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보도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 실험에서 살찌는 미생물인 피르미쿠테스를 투여한 흰 쥐는 2주 만에 몸무게가 두 배로 불어났으며 이는 피르미쿠테스가 포도당 흡수를 비정상적으로 촉진해 체중 증가를 불러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반면 날씬한 흰쥐에게서는 살 빼는 미생물, 박테로이데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테로이데스가 장내 미생물 중 우위를 점하면서 탄수화물을 장에서 분해 및 배출해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0년 역사의 중앙 미생물 연구소와 충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개발한 ‘닥터스 S’는 섭취 칼로리를 극도로 제한하거나 식후에 칼로리를 커트하여 살을 빼는 방식이 아닌 미생물을 활용, 장 환경을 바꾸는 미생물다이어트 제품이다.

살 빼는 장내 미생물 균충(날씬균) 비율을 증가시켜 비만 세균(뚱보균)의 비율을 낮추는 원리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복원, 잠자는 동안에도 열량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일반적인 1단계 설탕발효 대신 10단계 ‘미생물공서배양발효(微生物共棲培養醱酵)’ 공법을 도입, 미생물 대사산물까지 직접 공급하여 빠른 감량 효과를 가져온다.

닥터스S 관계자는 “굶거나 식후 칼로리를 차단하면 일시적으로 살을 뺄 수는 있지만 장 환경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다시 요요가 오기 마련”이라며 “다이어트에 여러 번 실패했거나 절식∙운동을 통해서도 감량이 잘 되지 않았다면 닥터스S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점은 '닥터스S 다이어트' 검색 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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