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내홍’ 서울성락교회 사태 다루나?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6월 10일 방송 말미에 제보 요청

▲&lt;그것이 알고 싶다&gt;가 6월 10일 방송 말미 내보낸 자막 ⓒ영상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가 6월 10일 방송 말미 내보낸 자막 ⓒ영상 캡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근 극심한 내홍에 휩싸인 서울성락교회 사태를 다룰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일, '6월 항쟁 30주년' 편 말미에 "최근 서울성락교회에서 논란이 된 <원로 목사 X파일>의 실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여기서 <원로 목사 X파일>이란, 원로로 물러났다가 약 5년 만에 다시 담임으로 복귀한 김기동 목사에 대해, 그의 이 같은 행보를 반대하는 서울성락교회 '개혁 측'이 김 목사의 비리를 담은 파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김기동 목사 측은 이와 관련, 최근 한 교계 언론을 통해 "대부분의 내용이 완전히 거짓이며, 이미 끝난 사건을 재탕하는 것 뿐"이라고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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