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 배우 나혜미 내일 교회에서 결혼식

윤혜진 기자   |  

신화 에릭(본명 문정혁)과 배우 나혜미가 7월 1일 서울 모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과 나혜미는 그 동안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올해 4월 열애를 인정하고 7월 결혼 예정임을 밝혔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을 초청해 조용하고 경건하게 비공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 열애설을 한 차례 부인한 이후에도 별다른 위기 없이 믿음안에서 결혼까지 생각하는 진중한 관계로 만남을 가져왔다.

둘은 청첩장에 "이제 하나님의 사랑으로 둘이었던 인생을 하나로 시작하려 한다.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한다" 고 초대인사말을 남겼다. 

나혜미는 지난 2007년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였고 최근에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다영 역으로 나왔다.

에릭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4'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크리스천인 에릭은 종교 문제로 과거 팬들과 설전을 벌인 적이 있다.

신화 팬인 할 팔로워가"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게 가장 큰 죄라는 거에 동의 못하겠다. 기독교와 관련된 좋은 책과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건 괜찮지만 강요나 오빠의 종교적 확신으로 오해할만한 어투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한 것.

이에 대해 에릭은 "고민 있는 분들은 상담해드리고 받은 분들은 만족해하고 있는데 님은 굳이 리플라이 찾아보고 카톡까지 찾아와서 장문의 컴플레인을 남기시나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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