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청주 수해복구 위해 긴급구호비 전달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구세군

ⓒ구세군

구세군 충북지방본부(장관 이충호)가 27일 청주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청주시청(시장 이승훈)에 긴급구호비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긴급구호비는 침수지역인 청주시 모충동, 비하동, 강서동에서 복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는 3천여 명의 군경 병력을 위한 빵과 우유 등 간식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힘든 이때, 구세군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주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구세군 이충호 충북지방 장관은 "폭우 이후의 가마솥더위에도 수해복구를 돕는 군경 병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지방본부는 지난 17일에도 이 지역 이재민들을 찾아가 컵라면과 생수 등을 전달했으며 20일에는 구세군 남서울지방본부와 함께 낭성면 일대 피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