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가 원하는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에 후원할 수 있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캠페인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을 진행한다.
장애인 생애주기별 ‘든든’ 캠페인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은 밀알복지재단 비전인 ‘생애주기별 자립복지’에 맞춰 기획됐으며,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과 48개 산하 시설을 통해 각 생애주기별로 지원이 가장 시급한 대상자를 돕는데 쓰인다.
온라인마케팅부 이수은 과장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순간들이 있다. 편견과 차별 속에 경제적, 의료적 문제로 고통 받는 장애인들에게는 매분 매초가 그런 순간들일지 모른다”며 “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입체적 지원이 가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 측은 장애인 생애 주기 중 앞선 주기의 복지 문제를 해결했을 때 다음 주기에서 가져올 수 있는 ‘모두의 사회적 편익’은 최대 17배나 상승한다(더 나은 미래 제공)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에서 생애 주기는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청장년기’, ‘노년기’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뉘며, 아동복지시설 운영 외 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및 결연 사업, 특수학교와 발달장애 첼로 앙상블, 장애아동 토요학교 등의 교육재활 활동과 직업재활과 노인복지 등의 분야에서 쓰인다. 캠페인은 11월 30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이후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070-7462-9034)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0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GO로써 지위와 위상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