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초음파 사진에 나타난 예수님의 형상 ‘화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2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에서 예수님의 형상이 포착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는 한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프랭클린 카운티에 사는 잭 스미스와 알리샤 지크 부부는 지난 22일 3번째 아이 브리엘라 엔젤-마리 스미스를 출산했다.

두 커플은 이미 2명의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각각의 출산 과정은 쉽지 않았다. 첫째는 한 손의 엄지손가락이 2개인 채로 태어났고, 둘째는 선천적으로 구개파열을 갖고 있었다. 둘째를 출산하던 당시 그녀는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황이었다.

셋째 아이인 브리엘라를 임신했을 때도 지크는 임신중독증 진단을 받았고, 태아와 산모 모두의 건강이 위험했다. 스미스는 “아내의 혈압이 최고치를 기록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들 부부는 신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초음파 사진에 나타난 예수님의 형상을 보고 축복의 징조로 여겼다.

알리샤는 “초음파 사진을 받은 순간… 적어도 나에겐 예수님이었다. 예수님과 똑같았다”고 말했고, 이를 보고 놀란 잭도 “완전히 별개의 형체가… 전혀 다른 얼굴이 딸을 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지크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고, 사진을 보니 더욱 안심이 됐다”고 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비교적 건강한 상태이다. 부모는 “산모와 아이, 초음파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이 사진은 하늘의 뜻이다. 천사, 하나님이나 예수님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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