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천 배우 지소연과 송재희가 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 스몰웨딩을 올렸다. 지인을 통해 피로연 사진이 sns에 올려졌다.
송재희는 과거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이상형으로 '성령이 충만한 여성'을 들었다.
최화정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그는 "운동을 많이 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하며 "여자를 볼때 제일 먼저 성령 충만함을 본다며 눈을 보면 영이 맑은지 다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자신,여자친구,술'이 종교였지만 친구를 따라 교회를 나가면서 "내 생명을 살려주신 분께 최고의 것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배우 세계에서 최고가 된 후 내려놓고 목회자의 비전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재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가족끼리 왜 이래', '욱씨 남정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슈퍼모델 출신인 신부 지소연은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구여친클럽' 등에 출연했다.
두 배우는 예능 '살림남2'에 출연중이다.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송재희는 예비신부 지소연에게 자신의 해병대 시절을 자랑하며 이야기했지만 지소연은 사실 아버지가 군인이고 여동생도 군인인 집안이라 군대 얘기가 너무 익숙하다라며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