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10신] 이대위 보고 통과… 납골당 매각 결정 ‘부결’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총대들이 손을 들어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총대들이 손을 들어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장 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제102회 총회 넷째날(21일) 오전 사무처리에서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가 연구 결과를 보고해 그대로 통과됐다.

보고에 따르면, 김성로 목사(춘천 한마음교회 담임)와 이인규 씨(평이협), 임보라 목사(기장 섬돌향린교회)에 대해선 '교류 금지'를, 김풍일(김노아) 목사와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에 대해선 '1년간 예의 주시'를 각각 결정했다.

또 스베덴보리에 대해선 △이단성이 있는 자로 예의 주시한다 △그의 책들이 한국교회 성도에게 보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한편, 은급재단이사회가 최근 납골당을 27억 원에 매각하기로 한 결정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사장인 김선규 직전총회장이 "이미 계약금까지 받았다"며 총회가 매각을 허락해 줄 것을 읍소했지만, "막대한 손해를 남긴 이 사태에 대한 책임 소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어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