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겨울캠프] "화려한 예배 대신, 오직 말씀으로 하나님 임재를!"

양희준 기자  htnew3525@gmail.com   |  

선교사역단체 ‘더콜링’ 1월 15일부터 우석대,평택대에서 ‘겨울워쉽캠프’ 개최

어느덧 2017년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갈무리할 무렵, 매주마다 예배의 자리에 나와 무릎 꿇고 벌써부터 내년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더콜링(The calling) 예배사역 선교단체이다.

더콜링은 2018년 1월 15일부터 1월 27일까지 우석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서 '잃어버린 자를 위한 약속, 복음'이라는 주제로 겨울워쉽캠프를 개최한다.

▲더콜링 워십 캠프에서 오택주 목사(더콜링 대표)가 예배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더콜링 워십 캠프에서 오택주 목사(더콜링 대표)가 예배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말씀의 권위가 사라진 시대, 무릎을 꿇는 예배보다 춤추는 예배가 우선이 되어버린 이시대에 '오직 말씀, 오직 은혜'라는 가치를 수호하며 사역하고 있는 더콜링은 특히 말씀의 권위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복음주의적 개혁주의 신학에 기본을 두고 사역하는 선교단체이다. 지난 10년 동안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경륜을 위하여 잃어버린 수많은 영혼들에게 꾸준히 생명의 말씀을 선포해왔다. 또한 2009년부터 찬양의 모든 수록곡을 자체 창작하면서 기독교문화 컨텐츠 개발에도 앞장서서 복음의 진전을 위한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더콜링은 "이번 2018 더콜링 겨울워십캠프는 화려함과 감성만 자극하여 황홀경에 빠져버린 예배를 청산하고 오직 말씀 하나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캠프 3일 동안, "잃어버린 자를 위한 약속, 복음"이라는 주제로 누가복음 말씀을 강론한다. 말씀 전후에 함께하는 기도와 찬양은 말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더콜링 사역만이 가지고 있는 2가지 특별함이 있다.

첫 번째는 헌신하는 사역자(멘토)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은 각 지역(전북/서울)에서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말씀으로 양육 받고 있다. 더콜링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일시적인 모임이 아닌 정기모임(매주 월/목)을 통해 말씀과 기도로 경건의 훈련을 하면서 은혜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했다.

두 번째는 전 회중이 모두 교단에 올라와 설교자를 빙 둘러 예배하는 모습이다. 이는 1세기 예수님의 진리의 복음을 듣기 위하여 인파로 가득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더콜링의 한 사역자는 "오직 달고 오묘한 하나님의 말씀 하나에 압도된 이들이 주님의 이름을 목놓아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가득한 이곳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의 위대한 역사라고 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더 콜링 워십캠프서 설교자를 중심으로 빙둘러 예배하는 모습, 하나님의 달고 오묘한 말씀에 압도된 이들이 찬양하고 예배하고 있다.
▲더 콜링 워십캠프서 설교자를 중심으로 빙둘러 예배하는 모습, 하나님의 달고 오묘한 말씀에 압도된 이들이 찬양하고 예배하고 있다.

더콜링 대표 오택주 목사는 "현 시대는 하나님의 성품과 의의 말씀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기복주의와 샤머니즘 신앙에 물들어 살아가는 유사 그리스도인이 너무도 많다"며 "하나님의 선명하고 분명한 복음을 통해 변함없는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목사는 "인격적인 하나님께서 값없는 은혜로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칭의), 아들로 삼아주셔서(수양), 이 땅에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살아가는 것(성화)이 무엇인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기쁨을 누릴 수(영화) 있다"고 말하며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복음의 진수와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콜링 워십 캠프에 참가한 사역자들
▲더 콜링 워십 캠프에 참가한 사역자들

"정보화 시대와 물질만능사회가 도래하여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고, 쾌락을 쫓아 사는 이 시대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주님이 오시는 마지막 날까지 사역을 감당할 것"이라고 더콜링(The calling)은 전했다.

자세한 신청문의는 더콜링 인터넷 홈페이지(www.thecalling.co.kr) 또는 전화(070-8222-2408)로 할 수 있다.

2018 더콜링 겨울워십캠프 날짜 및 대상

<중고등부&교사>

제62차 / 2018년 1월 15일(월) ~ 1월 17일(수) : 우석대학교
제63차 / 2018년 1월 18일(목) ~ 1월 20일(토) : 우석대학교
제64차 / 2018년 1월 22일(월) ~ 1월 24일(수) : 평택대학교
제65차 / 2018년 1월 25일(목) ~ 1월 27일(토) : 평택대학교

<대학·청년&일반>

제34차 / 2018년 1월 18일(목) ~ 1월 20일(토) : 우석대학교
제35차 / 2018년 1월 25일(목) ~ 1월 27일(토) : 평택대학교
▲2018 더콜링겨울워십캠프 포스터

▲2018 더콜링겨울워십캠프 포스터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렘 재건 노래한 유명 성가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 불리던 곳 김정은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북한(조선민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21일 넘버즈 272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가 매일 아침 공…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등 40여 개 시민·기독교 단체들은 20…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트루먼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7장 14-15절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