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겨울캠프] “네 믿음을 보이라” 엘조이 청소년 비전캠프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2017년도 여름 개최된 엘조이 여름캠프.

▲2017년도 여름 개최된 엘조이 여름캠프.

엘조이 청소년 비전캠프가 “네 믿음을 보이라” 이란 주제로 2018년 1월18일~20일(2박3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새찬양교회와 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의 비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들이 ‘하나님의 주신 비전’의 중요성을 발견해가는 캠프로 ELJOY선교회(대표 김창호 목사) 주최, 새찬양교회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비전과 진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단순히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디에 목표를 둘 것인가”보다는, 비전특강과 진로특강시간을 통하여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자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들은 캠프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이해하고, 나를 용서하고, 가족과 타인을 이해하며 용서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과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은혜로운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에는 서종현 선교사(힙합사역자), 김창호 목사(본회대표, 새찬양교회), 곽동현 교수(코리아코칭시스템 소장), 최정훈선교사(일러스트선교회대표), 전병현 목사(본회부대표, 전문강사), 조용준 목사(전문강사), 조석규 목사(전문강사), 찬양사역자 손재석 목사(찬양사역자, 새이롬교회),민호기 목사(찬양사역자), 김상훈 전도사(위드), ELJOY 찬양팀과 강사들이 말씀을 전하며, 찬양사역자들 영감 있는 찬양과 간증이 준비되어 2018 겨울 비전캠프에 심령에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캠프가 될 예정이다. 다음은 지난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고백.

“사실 교회 나오면서 처음 수련회 왔었다. 여기 도착하기 전까지 3일 동안 잘 버텨낼 수 있을까? 괜히 온건 아닌지 고민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목사님들의 말씀 하나하나 들으면서 있게 되고 기도도 열심히 하게 되었고 목사님들의 설교를 더 열심히 들을 수 있던 거 같다. 비록 더위로 힘들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어 힘을 낼 수 있었다. 목사님들의 설교 중 한 목사님의 설교에서 성교육을 해주셨다. 내가 모르고 있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되었다. 그리고 찬양 콘서트에서는 찬양을 듣고 부르면서 힐링 되는 기분을 느꼈다. 기도회 때에는 내 지난날의 잘못과 후회를 고백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았다. 힘들었지만 3일 동안 재미있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정민 군(중2)

"정말 많은 은혜를 받고 가는 것 같다. 첫째 날에는 학교에 가느라 조금 늦게 와서 어색했지만, 친해졌고, 이광재 목사님의 웃음을 주는 시간도 재미있었다. 그다음 곽동현 목사님의 말씀에서 웃었고 또 울었다. 기도회 때 얻은 은혜와 기도도 좋았다. 그다음 성교육은 충격적(?)이었다(문화충격). 내 자신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캠프레이스, 경연대회, 찬양 콘서트 등 모두 다 좋았지만 맨 마지막 기도회에서의 메시지가 마음에 남는다. 지행합일(아는 만큼 행동하라)이라는 말은 정말 크리스천으로서 충격적이면서 감동을 받아서 눈물까지 나왔다. 정말 중요한 것인데 잊고 있었다. 이제 정말, 아는 만큼 생각 하는 만큼 행동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황영호 군(고2)

“긍정의 기운을 얻어갈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일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주변엔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날 힘들게 하거나 내가 그들을 힘들게 할 때, 미워하고 짜증나고 자책하며 나 자신을 괴롭히고 기도할 때도 하나님께 징징거리기만 했습니다. 엘조이 비전 캠프 참여해서 좋은 아이들과 멋지게 노래 부르며 뮤지컬도 하고 조별활동, 캠프레이스 등등 서로를 챙겨주면서 같이 한 발짝씩 나아가서 뜻깊은 3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우고 남도 사랑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이 변화된 것이 느껴집니다. 하나님 좀 더 알아갈 수 있었고, 열심히 찬양하고 하나님을 통해 저를 바라볼 수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신 목사님 친구들 감사하다며 고백하였습니다” 조영미 양(고1)

한편 엘조이 어린이, 청소년캠프는 앞으로도 청소년 사역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해 진행하고 지역교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1년에 4차례 겨울과 여름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43-900-1350
홈페이지 http://www.eljoy1091.net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비판 왕따 아이 눈물 울음 비난 손가락 손가락질

성찰, 남 비판 앞서 자신 돌아보고 살피는 것

비판 싫어하면서, 비판 즐겨해 거듭난 성도들, 비판 못 버리나 사탄의 열매, 암의 뿌리 될 뿐 당사자 없을 땐 이야기 말아야 4. 비판의 후유증 생각 없이 그저 재미 삼아 비판을 즐기는…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기총 정서영-미즈시마 대사 환담

정서영 한기총 대표회장, 미즈시마 日 대사 만나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부모 권고로 유년 시절 천주교 종립학교 다녀 이스라엘 대사 거치며 성경에 대해 많이 생각 해결할 문제 있지만 경제·안보 등 윈윈 가능 한·일 공통 과제 협력 위해 한기총 역할 부탁 정 대표회장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중요해 자유민주주의 양국, 이해하며 …

임신 중절 수술 홍보

“‘36주 낙태 브이로그’에 ‘낙태 잘하는 곳 광고’까지…”

형법의 낙태죄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낙태법 입법 공백이 4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명윤리·학부모·프로라이프 단체들이 일제히 조속한 관련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월 ‘36주차 임신 중단(낙태)’ 브이로그가 국민…

다큐 인사이트

KBS <다큐 인사이트>, 동성애 일방적 미화·권장 방송

‘아빠만 2명’인 女 4세 쌍둥이 등장시켜 ‘특별한 가족’ 주장 엄마 없는데 ‘조금’만 다르다? 10.27 연합예배 이후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대법원의 동성 파트너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등에 대한 문제점이 사회적으로 조명되고 있지만, 각종 미디어에서…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유신진화론, 하나님 직접 창조 부인… 과학의 성경 지배”

유신진화론 개념 7가지와 비판 1. 초자연적 개입 제한, 간접 창조 → 하나님 무로부터의 창조 확고 2. 방향성 있는, 우연/인도된 진화 →설명 불가능 문제 해결 딜레마 3. 진화론 이어 그릇된 자연신학 →기독교의 하나님과 다른 신 돼 4. 특별계시 제한하는 창조…

열혈사제 2

<열혈사제 2>: 교회 이미지 희화화와 자정능력 상실

천주교 신부들이 주인공인 SBS 드라마 가 시작됐습니다. 김남길(김해일) 신부와 박경선(이하늬)를 비롯해 김성균(구대영), 백지원(김인경) 등 1편 출연진들 외에 성준(김홍식), 서현우(남두헌), 김형서(구자영), 김원해(고독성), 고규필(오요한), 안창환(쏭삭), 한성규(…

김기창 예수의 생애

전쟁 당한 국민들에 위로와 희망 준 김기창 화백

성경 테마 역사적 회화 완성 조선 풍속화 양식 예수 생애 제한된 색조, 엄숙함 증폭해 ‘집단적 기억의 형태’로 계승 사회봉사, 더 깊은 예술세계 예술 탁월성 의미 있게 사용 김기창(1914-2001)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아내 박래현의 처가집이 있는 군산 인근의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