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배우 서민정의 아버지 서영주 전 산업자원부 차관보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서영주 교수 ⓒCGNTV

▲서영주 교수 ⓒCGNTV

최근 뉴욕에서의 삶을 대중에게 공개한 배우 서민정의 아버지인 전 산업자원부 차관보 서영주 교수(순천향대)가 몇 개월 전 CGNTV '하늘빛 향기'에서 간증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딸의 전도로 주님 만난 서 교수는 대학 시절 니체 사상에 심취해 기독교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딸의 손에 이끌려간 새벽기도회에서 처음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 이후 서민정의 교통사고와 암 수술을 통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됐다.

서민정은 2007년 결혼 후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갔는데 가기 직전 부모님을 전도하고 떠났다고 한다. 서민정은 부모님을 전도하기 위해 1년 동안 함께 차를 탈 때면 설교와 찬양 테이프를 틀었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게 된 서 교수는 딸과 함께 우연히 새벽기도회에 간 어느 날 눈물로 하나님을 만났다.  

서민정이 연예활동 중 큰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하는 접촉점이 되었다. 서 교수는 "참된 믿음은 성경 지식이 아니라 기도가 정말 중요한 것"이라며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삶이 진정한 신앙"이라고 자신의 신앙관에 대해 피력했다. 그 후 신장암 판정을 받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깊은 깨달음이 오면서 신앙의 전환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