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어패럴과 밀알복지재단이 13일(수) 오전 서울 동대문구 ㈜인경어패럴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인경어패럴은 H&M, ZARA 등 글로벌 브랜드 여성의류의 제조와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경어패럴은 자사에서 제작하는 여성의류를 밀알복지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기부된 상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복지관 및 기빙팩토리로 배분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인경어패럴 오인석 대표는 “1995년 설립 이후 현재 5개의 해외 생산기지, 세계 우수의 바이어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여성의류 수출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결심하게 됐다”며 “㈜인경어패럴의 의류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인종 기획조정실장은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인경어패럴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팩토리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다. 강서구 화곡동에 1호점, 노원구 월계동에 2호점을 운영중이다. 기빙팩토리에 물품 기부를 원하는 기업은 밀알복지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기빙팩토리 제휴문의 : 070-7462-9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