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대표 임종민)이 1월 12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3억4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고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부터 1월까지 두 달에 걸쳐 코웰패션이 기부한 의류 총 15만벌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팩토리에 배분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웰패션 임종민 대표는 “코웰패션은 2014년부터 자사제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기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획조정실장은 “코웰패션은 2016년에도 6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증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펼쳐온 따뜻한 기업”이라며 “올해도 자사의 소중한 제품을 기꺼이 기부해주신 코웰패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기빙팩토리는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물품기부 전문 사회공헌 스토어로, 막대한 환경오염과 소각비용이 발생하는 재고상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신상품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팩토리는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다. 강서구 화곡동에 1호점, 노원구 월계동에 2호점을 운영 중이다. 기빙팩토리에 물품 기부를 원하는 기업은 밀알복지재단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