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한국군종목사단장 김성일 목사 취임

이지희 기자   |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취임 감사예배 열려

▲제26대 김성일 한국군종목사단장 ⓒ한국군종목사단장

▲제26대 김성일 한국군종목사단장 ⓒ한국군종목사단장

지난 14일 서울 용산 국군중앙교회(이석영 목사)에서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드려졌다.

제25대 이정우 목사의 이임 및 제26대 김성일 목사의 취임 예배로 드려진 이 자리에는 육군군종목사단장 노명헌 군종목사. 해군군종목사단장 황성준 군종목사, 세계기독군선교연합회(AMCF) 회장 이필섭 장로, 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 회장 정경두 대장, 국군기독부인회 김영숙 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선교위원장 한기채 목사와 한국군종목사단, 육·해·공군·해병대 기독신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명헌 목사(육군대령)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한국군종목사단 중앙위원 배동훈 목사(육군대령)의 대표기도, 김영숙 회장의 성경봉독 후 한기채 목사가 '소유에서 소통으로'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했다.

▲제26대 김성일 한국군종목사단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군종목사단장

▲제26대 김성일 한국군종목사단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군종목사단장

2부 이·취임식은 황성준 목사(해군대령)의 사회로 제25대 이정우 목사(육군대령)의 이임사, 제26대 김성일 목사(공군대령)의 취임사, 한국군종목사단 중앙위원 김종은 목사(육군대령)의 취임기도가 있었다. 또한 이정우 목사는 김성일 목사에 스캅 및 지환을 증정했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학수 목사(전 공군군종감)는 김성일 목사에게 지휘봉을 증정했다. 김성일 목사는 이정우 목사에게 한국군종목사단장을 역임하면서 군선교를 위한 공헌과 섬김에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 회장 정경두 대장(합참의장)은 축사를, 이필섭 장로는 격려사를 전했으며 육·해·공군(MCF) 중창단의 축가, 이학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26대 김성일 한국군종목사단장을 위한 취임 안수기도가 있었다. ⓒ한국군종목사단장

▲제26대 김성일 한국군종목사단장을 위한 취임 안수기도가 있었다. ⓒ한국군종목사단장

제26대 한국군종목사단장으로 취임한 김성일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대전침례신학대학교대학원, 미국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에서 수학했다. 1996년 공군 군종목사로 임관해 공군8785부대, 7전대, 3훈비, 10비, 1비, 공군사관학교, 항안단, 공군본부교회, 17비, 교육사령부, 15비, 작전사령부, 공군본부 군종실장, 제27대 공군군종병과장 대전침례신학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아내 장경숙 사모와 두 딸이 있다. ▲육·해·공군(MCF) 중창단이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축가를 부르고 있다. ⓒ한국군종목사단장

▲육·해·공군(MCF) 중창단이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축가를 부르고 있다. ⓒ한국군종목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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