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자원봉사단V원정대 “힘내라 청춘! 힘찬 간식” 캠페인
매년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을 진행해온 대학생자원봉사단V원정대가 지난 13일 ‘발런티어데이’ 8주년을 맞아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부중인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을 찾아가는 ‘힘내라 청춘! 힘찬 간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벨런티어데이’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연인들만의 날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사랑을 나누는 <기부 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로 지정하자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8회를 맞았다.
V원정대는 500인분의 간식과 대학생 후배들이 직접 작성한 정성이 담긴 500개의 손편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손수 만든 피켓으로 응원 피케팅을 진행하고, 취준생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취준생들은 <나에게 보내는 응원> 메세지를 작성해 비치된 배너에 붙이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스스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글램스톤, 코렙스튜디오가 협찬하였으며, 특히 대학생들과 V원정대를 경험했던 졸업생들의 십시일반의 후원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부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의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이연복, 강레오 셰프도 현장을 찾아 취준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대학생들과 함께 구호도 외치고 하이파이브도 하며 유쾌하고 활기찬 나눔프로젝트였다.
V원정대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힘내라 청춘! 응원릴레이”를 진행했다. 배우 윤시윤, 개그맨 유세윤, 이상준, 표인봉, 개그우먼 장도연, 클릭비의 김상혁, MBN 아나운서 김기혁, 차유나, 이연복 셰프, 강레오 셰프, 보컬트레이너 김재은, 싱어송라이터 동수, 뉴타운보이즈의 모리, 배우 오승재, 모델 이경익이 청춘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V원정대 대표(전성민)는 “V원정대에서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펼쳐온 발런티어데이 8주년을 맞아, 대학생 후배들이 취준생 선배님들을 찾아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말뿐 만의 응원이 아닌 간식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 정성이 담긴 손 편지와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로 취준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상업적 소비문화를 나눔실천문화로 바꾸는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에 기부와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대학생 회원과 함께하는 V원정대는 2009년에 출범하여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식인증을 받고,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아산나눔재단 등과 협업하는 등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V원정대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나’와 ‘이웃’ 그리고 ‘세상’을 발견하고,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리더가 되어, 나눔으로 하나되는 창조적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이루어가려는 젊은이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화이트 앤 레드데이’, ‘보물섬 탐험단’, ‘도시락데이’, ‘연평아리랑’, ‘만만한 자원봉사 페스티벌’ 등 독특하고 참신한 활동을 펼쳐 왔다.
가수 시크릿, 박상민, 이진 등 연예인들의 온라인 홍보 캠페인과 배우 정가은, 최성준 등이 함께 한 명동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했고, 지난 2015년에는 ‘발런티어데이’ 5주년을 기념해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발런티어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발런티어데이 피켓팅, 퍼레이드, DJ R.Tee의 디제잉 페스티벌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신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