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소향, 독일에서 ‘복음의 메신저’가 되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복음광고, 3월 1일부터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설치

▲복음광고의 모델로 나선 공민지(왼쪽)와 박지헌 ⓒ복음의전함

▲복음광고의 모델로 나선 공민지(왼쪽)와 박지헌 ⓒ복음의전함

▲복음광고 모델로 나선 소향 ⓒ복음의전함

▲복음광고 모델로 나선 소향 ⓒ복음의전함

독일 현지시간 3월 1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광장에 전 2NE1 멤버 공민지를 비롯해 가수 소향과 박지헌(V.O.S)이 모델로 나선 '복음광고'가 설치됐다.

전 세계에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진행하는 이번 복음광고는 이날부터 한 달간 하루 약 100만 명이 오가는 이곳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독일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동시에 거리전도도 이어간다. 독일 프랑크푸르트교회협의회 및 유럽한인교회협의회, 아시아선교센터 유럽지부 등 유럽 현지의 다양한 단체 및 교회들이 참여해 독일어, 영어 등으로 만들어진 복음광고와 전도지를 이용해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복음의전함은 "4차 대륙인 유럽은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던 뜨거운 열정의 대륙이었지만 2015년, 유럽난민 사태라고 불릴 정도로 급증한 이슬람 난민의 유입, 동성애와 제3의 성의 합법화 과정 등을 거치며 이제는 미전도국가라고 불릴 정도로 복음화율이 현저하게 낮아진 지역"이라고 했다.

또 "특히나 독일은 5월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23번째 국가이자 지난 11월 제3의 성을 합법화 한 유럽 최초의 국가"라면서 "500년 전 전 세계를 변화시킨 종교개혁의 나라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창조섭리에 어긋나는 행보를 보이는 독일은 기독교 국가에서 반기독교 세력이 득세하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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