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국가직'이라 불리는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가 어제인 12일부터 오는 16일 18시까지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공무원은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특히, 서울시 공무원은 지방직 공무원과 달리 7급과 9급 원서접수 및 시험이 같은 날 진행된다. 이번에 치러지는 제2회 공개경쟁 필기시험 날짜는 6월 23일이며 장소는 6월 8일에 공고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22일이며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11월 14일에 발표된다.
원서접수시 필요한 준비물은 본인 사진(3.5cm×4.5cm)과 응시료 결제 수단으로 응시료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핸드폰 결재 총 3가지로 이중 신용카드가 수수료 등 포함하여 가장 싸다.
원서접수기간 중에는 응시원서(사진, 선택과목, 장애 유형별 편의제공 내용, 학력, 주소 및 연락처 등) 수정이 가능하다. 접수기간 내 응시수수료 결제 전에는 모든 내용이 수정 가능하나 결제 후에는 직렬, 직급, 선택과목 외 사항에 대해서만 수정 가능하다. 만약 이 항목들을 수정하려면 원서접수를 취소한 후 다시 접수해야 한다.
한편, 2018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오는 24일 지정된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공무원 시험 일정은 9급 공무원의 경우 국가직이 4월 7일(토), 지방직 5월 19일(토), 서울시 6월 23일(토)에 실시된다. 7급 공무원은 국가직 8월 18일(토), 서울시 6월 23일(토), 지방직 10월 13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다.
2018년도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는 지역마다 원서접수 일정이 다르며 충청남도 19일~23일, 충청북도 27일~29일, 경상북도는 14일~19일이며 마지막으로 전라도와 광주광역시는 4월 2일~4월 6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 취소 마감일은 오는 12일 21시까지다. 특히, 임신부를 포함 장애유형별 편의지원 신청자 증빙서류 제출기간은 3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니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