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과 성 금요일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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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종려 주일과 성 금요일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누구든지 복음서을 읽으며 알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예수님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말하고 있어 연대기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어떤 순서로든 일어 났을 수도 있는 일들이 여러 가지 있다.

1. 산헤드린(유대인 공회)은 만났고 예수를 배반하기로 동의했다(마 27 : 3-5).

2.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마 26 : 6-13, 막 14 : 3-9). 이 이야기의 한 부분 인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누가복음 7장 36~50 절에 나온다. 요한복음에서는 마리아라는 여성으로 지명됐다.(요 12 : 1-11)

3. 예수님은 시들어 죽어가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다. 이것은 심판의 상징적 비유다(마 21 : 18-22, 막 11 : 12-14, 21).

4.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셨다(마 21 : 12-16, 막 11 : 15-19, 눅 19 : 45-47). 요한복음 2장 13 ~ 16절에서 이것은 예수님의 사역 초기에 일어난다. 일부 평론가는 그것이 두 번이나 일어 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른 이야기에 넣은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5. 예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토론하고 군중들을 가르친다. 마태복음에는 혼인 잔치의 비유와 소작인 비유가 있다. 예를 들면, 카이사르에게 세금을내는 것에 관한 가르침(22-23)과 '시대의 끝의 표식'에 관한 부분이 있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은 과부의 두렙돈에 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눅 21 : 1-4). 요한복음은 제자들에게 가르치는 가르침의 긴 부분을 가지고 있다(14-17).

6.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기로 동의한다(마태복음 26 : 14-16, 눅 22 : 1-6). 

7. 예수님은 그의 죽음을 예언한다(요 12 : 20-36).

8. 그는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함께 나눈다.(마태 복음 26 : 17 ~ 30, 마가복음 14 : 12 ~ 26, 누가복음 22 장, 요한복음 13장).

9. 그와 제자들은 겟세마네 동산(마 26 : 36-46, 막 14 : 32-52, 누가 복음 22 : 39-46, 요 18 : 1-11)으로 간다.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에서 이 정원은 지명되지 않았다. 예수님이 체포되는 곳이다.

이 모든 것들은 종려 주일과 성 금요일 사이에 다른 복음서에 나타난다. 우리는 연대기에 관해서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들은 역사를 쓰고 있지만 특정한 유형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야기의 의미에 맞게 약간의 것들을 바꾸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엇으며 당시 권위와의 대립이 있었다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순수한 인간 차원에서, 그는 마지막이 올 것이라고 알고 있었음에 틀림 없다. 죽음을 직면하고 다른 사람들은 공포로 마비될 수 있다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설교하시고 가르치시고 도전하기를 계속하셨다. 

금주에 우리는 성 금요일을 고대한다. 그러나 십자가의 그늘은 이미 예수님을 어둡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잠시도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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