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김성령에 감사, 이태란, 양정원 등 바자회 소감 전해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배우 진태현, 김성령. ⓒ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 김성령. ⓒ진태현 인스타그램

지난 5월 12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엄마 성하은(가명)씨와 서예은양 의료비 마련을 위해 진행된 ‘브릿지 바자회’에 참석한 박시은, 유선, 이태란 등이 바자회 소감을 전했다.

박시은은 “브릿지바자회 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잘 마무리되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직접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여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유선은 “시작부터 내내 비가 왔지만 비와 상관없이 발걸음 해 주신 따뜻한 마음들에 더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우산을 쓰고 줄을 서시면서도 불평없이 질서 있게 협조해 주시고 기부의 마음으로 기꺼이 주머니를 비우고 가신다는 행복한 미소를 많이 보았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 팔고 남김없이 기부 해주신 참여자 분들 모두의 마음, 와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들, 그대로 예은이 모녀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역시 모이면 더 큰 힘이 생긴다.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태란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으로 이루어진 희망의 선물, 이 선물로 예은이 모녀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소망해 본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내 박시은과 함께 바자회에 참여했던 배우 진태현은 배우 김성령을 언급했다. 진태현은 “이유 없이 그냥 엄청나게 우리 이뻐해주신다”며 “멀리 분당에 비 오는데 와주신 선배님은 사랑”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예은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양정원도 배우 김성령을 언급했다. 양정원은 “핑크배터리 레깅스 선물 드렸더니 고맙다며 미소를… 성격도 짱짱 저 완전 녹았다”고 했다. 또 “우리의 노력이 보탬이 된 것 같아서 힘들었지만 내내 웃으며 보낸 하루”라며 “오셔서 쇼핑해 주신 분들 모두모두 좋은 일 함께 하셨다. 선배님들 그리고 업체 직원분들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모녀를 위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16,151,000원이 전달됐다.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인간답게,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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