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일상 속 장애인’ 주제 ‘제4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실제 겪었던 장애 또는 장애인 관련 수필 및 사진 모집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제4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사진(3천*2천 픽셀 이상) 또는 수필(4,000자 이내)로 담아내면 된다.

접수는 오는 7월 15일까지 받는다.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작을 첨부해 이메일(pr@miral.org) 또는 우편(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1길 38, B동 101호 밀알복지재단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작품 접수 선착순 2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심사 결과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거쳐 8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70만원) 등 총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상금 570만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로 활용된다.

지난해 수상작인 김인주 씨의 '콩벌레'는 배우 박시은의 내레이션과 '아만자',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로 잘 알려진 김보통 작가의 손을 거쳐 장애인식 개선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들의 일상 속 이야기들을 통해 장애인의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세상 밖으로 꺼내진 이야기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안내
-시상: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70만원), 국민일보 사장상(1명·70만원), 에이블뉴스 대표상(1명·70만원), MBC나눔 사장상(1명·70만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70만원), 우수상(4명·30만원), 가작(10명·10만원), 참가상(선착순 20명 기념품)
-후원: 보건복지부, 국민일보, 에이블뉴스, MBC나눔
-문의: 070-7462-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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