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환대를 위한 촛불기도회'가 6월 30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개최된다.
기도회를 주관할 예수살기와 촛불교회는 "난민과 이주민의 인권 문제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는 이때, '난민반대 촛불집회'라는 시대착오적인 행동과 이 시대의 우경화를 우려한다"며 "예수살기와 촛불교회에서는 '난민반대'를 반대하는 '난민환대 촛불기도회'를 긴급히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휴일이라 피곤하고 바쁘시겠지만, 시대의 등불이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