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 ‘What a Beautiful Name’의 워십리더 “성경은 삶의 답”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음악은 삶의 거름으로 비옥해지는 땅과 같아”

▲브룩 리커트우드. ⓒ유튜브 뉴송카페

▲브룩 리커트우드. ⓒ유튜브 뉴송카페

힐송의 워십리더인 브룩 리거트우드가 지난달 열린 ‘부 콘퍼런스 2018’(Vous Conference 2018)의 강연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성경은 삶에 대한 답이다. 난 독서와 성경 읽기를 좋아한다”며 “음악은 삶의 거름으로 비옥해지는 땅과 거의 비슷하다"고 했다.

리거트우드는 성경을 묵상하고 곱씹는 습관이 올바른 가사에 대한 초점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도 했다.

힐송은 ‘내 구주 예수님’, ‘오션’ 등의 곡으로 세계적으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수 년 동안 힐송교회에 몸 담고 있는 그녀는 “우리의 모든 곡들은 교회를 세우는데 신념을 가진 이들이 만들었다”면서 “예배에 대해 말하자면, 힐송교회의 특징 중 하나는 모든 작곡가들이 교회에서 봉사하거나, 자원봉사를하거나, 혹은 스태프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잠 14:4)라는 말씀을 인용해 “인생이 있는 곳에는 혼란이 있다. 이것이 인류의 현실이다. 모든 악취와 온기 속에 있는 거름들이 노래를 위한 비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힐송교회의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TBN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힐송의 음악이 신학자들에 의해 검토되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보다 의도적으로 노래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의 곡들에 대한 신학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그래서 특히 우리 작곡가들의 모든 노래는 신학자들의 검토를 거치는 체계에 적합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중국, 기독교인,

中 사실상 선교 전면금지… 주중 한국대사관, 주의 당부

중국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외국인의 종교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규제하는 새로운 시행세칙을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금지 항목에 ‘중국 국민을 신도로 만들거나 성직자로 임명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어, 선교사와 기독교인들의 실제적인 ‘선교 활동 전…

민족복음화대성회

“2027 민족복음화대성회, 나라와 민족 살릴 마지막 기회”

교파·교단 초월 함께 교회 살려야 한 생명 전도 총력, 50만 명 구원 성령과 복음의 불씨 되살려 부흥 8천만 복음화되면 통일 당연해져 성령 역사, 교회·예배 본질 회복 세상의 빛과 소금, 부흥 일어나야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강사단 발대식’이 2027 8천…

본회퍼

‘목사, 스파이, 암살자’ 본회퍼의 히틀러 암살 가담, 성경적으로 문제 없나?

이번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에서는 지난 4월 9일 개봉한 영화 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 및 감독 토드 코라르니키(Todd Komarnicki), 등장인물은 디트리히 본회퍼 역 요나스 다슬러(Jonas Dassler), 마르틴 니묄러 역 아우구스트 딜(August Diehl), 카를 본회퍼 역 모리…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