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하는 식품업체 SPC 그룹이 19일 한부모 부자 공동생활시설인 구세군한아름에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부자 가족의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올해초 'SPC Happy Share 캠페인'을 시작, 카카오 사회공헌서비스인 '카카오 같이가치'에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족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캠페인은 일반 참여자인 시민들이 SNS에 공유하거나 응원댓글을 달면 건당 정해진 후원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한부모부자가족을 지원하는 구세군한아름의 사연이 선정돼 후원금을 전달받게 된 것이다.
구세군한아름 홍봉식 원장은 "저소득 한부모 부자 가족들은 가사와 자녀양육,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데, SPC 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한부모가족들이 힘을 내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되고, 자녀와의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SPC 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