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막골소녀 맞붙은 하니 정체는 원더걸스 선예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 ⓒMBC 방송 캡쳐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 ⓒMBC 방송 캡쳐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선예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15일 재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2대 가왕의 연승을 저지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면 속 '하니'의 정체는 선예로 밝혀졌다.

선예(하니)는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했고 70대 29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하니는 박효신의 '숨'을 선보여 마지막 가왕 결정전에 올랐지만, 동막골소녀에게 아깝게 패했다.

한편 선예는 앞서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하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24살로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을 올려 큰 화제가 됐다.

이듬해인 2014년, 선예는 공식 팬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교회를 통해 아이티에 봉사활동을 일주일 간 다녀오게 되었고, 그 일주일의 시간이 저의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며 5년 간 아이티 선교를 떠난다고 밝혔다.

당시 선예는 “성경의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아이티의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그 동안 개인적인 성공에만 집중하고 살았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며 “그래서 앞으로는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돌아온 탕자’ 이야기에서 받은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극복 스톤 롤 슬라이드 투쟁 어려움 저항 심연 도전 장애물 경험 불편 역경

회복탄력성,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은 현대 사회의 피상적 강함 개념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강인함을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강인함이 단순한 공격성이나 무감정함이 아닌, 오히려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깊은 내…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미래목회포럼

“애국가, 신앙과 민족정신 만나 표현된 최고의 걸작”

애국가 통해 나라 사랑 되새기자 하나님만 독립 해방 주신다 고백 이념과 갈등 넘어 하나 묶을 도구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정기포럼이 ‘애국가와 나라사랑: 애국가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라는 주제로 5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

금산교회

여성 차별과 신분제 타파, 문맹 퇴치와 한글 보급까지

3.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 남존여비로 여성 교육 전무 선교사들, 여성 교육 강조해 하나님 동일한 형상 일깨워 이화학당 등 교육기관 설립 내한 선교사들의 활동으로 나타난 세 번째 큰 변화는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였다. 이는 여성 교육과 여권 신장의 결…

거모연

감리교 ‘거모연’, 민주당의 ‘헌법 파괴적 입법’ 규탄

감리교 시민단체 ‘거센 파도를 이기는 모래알 연합’(대표 박온순 목사, 이하 거모연)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입법 행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