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위한 ‘자원봉사, 경계를 넘어서’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팀장 김정화)이 8월 29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 방향성을 모색하는 2018 글로벌 시민포럼 in 서울 ‘자원봉사, 경계를 넘어서’를 개최한다.

‘자원봉사, 경계를 넘어서’는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봉사활동의 비전을 제시하고 의미와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스위치온’의 김난희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참여 자원봉사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과 토크콘서트, 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되어 외국인 자원봉사의 현 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김정화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장은 “외국인주민의 증가 추세에 비해 한국에서의 외국인 자원봉사는 여전히 미개척 지대와 같기 때문에 이번 포럼을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의 방향성과 의미를 새롭게 찾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은 외국인주민의 특성과 욕구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2018 글로벌 시민포럼 in 서울 ‘자원봉사, 경계를 넘어서’는 외국인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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