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14기 마무리, 15기는 내년 모집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27일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허브메신저’ 14기의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장애인재단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허브메신저’ 14기로 활동한 18명의 대학생들은 허브메신저 14기로 활동한 18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3월에 선발돼 4월부터 8월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장애인 공익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
이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물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지역사회의 공공시설,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조사하고 소개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광화문에서 열린 대학생활 박람회에서 허브메신저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와 장애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했다.
허브메신저 14기 해단식은 활동보고, 수료 및 시상, 활동 마무리 소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 전원에게 나눔활동증서를 전달하고, 활동우수상, 참여우수상, 팀우수상 시상을 통해 활동을 격려했다.
활동우수상을 받은 서주현(동덕여자대학교) 학생은 “장애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인식이 개선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허브메신저 활동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부분들이 많았다.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과 깊이 이야기하고, 활동을 준비하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단식에 참석한 이광원 사무총장은 “지난 5개월간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번 허브메신저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들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길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허브메신저는 2010년 시작하여 매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15기는 2019년 상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