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목) 오후 7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기도회’가 오는 11월 1일(목)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4년이 지났다. 여러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참사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인양된 세월호 선체에 밝혀내야 할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정작 선체조사위는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다. 안전공원 건립 또한 이야기만 무수했을 뿐 부지만 확정한 채 공사는 시작도 못하고 있는 처지”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 “그리스도인들은 잊지 않겠다는 4년 전 처음의 다짐을 떠올리며, 다시금 세월호의 진실을 위해 광장에 모이기로 했다”며 “참사의 진실이 묻히고 잊혀지지 않도록 세월호 가족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이들이 소개한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기도회 연명단체(10월 30일 기준)’는 다음과 같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성서대구, 성서대전, 성서한국, 빅퍼즐 문화연구소, 생명평화연대, SFC,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하나누리, 새벽이슬, 교회개혁실천연대, 하.나.의.교회, 평화누리, 목민연구소, 생명평화마당, 천막카페,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생명선교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감리교시국대책위, 예수살기, 촛불교회, 교회2.0, 옥바라지선교센터, 새맘교회, 새길교회, 향린교회, 새민족교회, 정의평화기독인연대, 416가족과함께하는안산그리스도인모임(3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