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영화 ‘바울’ 개봉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영화 바울 공식 포스터.
▲영화 바울 공식 포스터.

앤드류 하얏트 감독의 영화 ‘바울(Paul, Apostle of Christ)’이 10월 31일 개봉했다.

영화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30여년 후 AD 67년을 배경으로 기독교 선교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인 바울의 마지막 생애를 집중 조명한다.

로마 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제의 원인을 당대 크리스천들에게 누명을 씌우며 극심한 박해를 가한다. 바울은 방화의 주범으로 옥에 갇힌 상태. 극 중 로마의 길거리에서는 크리스천들을 화형시켜 등불로 쓰고, 불시검문으로 잡힌 크리스천들은 그 자리에서 처형당하는 장면을 담는다.

또 영화는 박해를 피하기 위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집에 모인 크리스천들, 갇힌 바울이 있는 감옥에 찾아갔다가 발각되어 사자의 밥이 될 위기에 처한 누가, 바울이 되기 전 크리스천들을 박해한 사울 등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한편 주연 바울 역은 ‘벤허’, ‘왕좌의 게임’에서 열연했던 제임스 폴크너가 맡았고, ‘누가’ 역은 ‘패션오브크라이스트’에서 예수 역을 맡았던 제임스 카비젤이 맡았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