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아나운서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7개월이 됐다”는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태명’인 ‘하보’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보호하심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신없이 일하는 엄마를 위해 입덧도 안 시키고 늘 건강히 잘 자라주고 태동해줘서 고마운 우리 아가”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건 다 바라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아들, 그리고 건강한 아들만 되어 달라. 사랑한다”며 남편과 가족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슬기 아나운서는 2011년 8월부터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YTN 과학기상팀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크리스천 가정에서 5대 째 믿음을 이어온 이슬기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결혼했고, 이후 K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남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