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발달장애인 신직무, 재취업 교육 수료식 가져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에 함께한 교육생과 관계자.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에 함께한 교육생과 관계자.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과 SK이노베이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26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신직무, 재취업 교육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수료식을 가졌다.

직업훈련 프로그램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는 발달장애인의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고용이 중단 된 발달장애인의 재취업을 위한 바리스타, 제과제빵 심화 교육과 발달장애인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는 쉬운 방송 글쓰기, 쉬운 방송 스피치, 쉬운 방송제작 교육으로 각 30회기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학부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4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모습과 교육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기간동안 37명의 교육생 중 16명의 학생이 카페, 미디어 관련 직무 등에 취업하였으며, 쉬운 컨텐츠를 제작하여 라디오에 출연하고, UCC 공모전에 참여하여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후원한 SK이노베이션과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업, 재단,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K이노베이션 박현섭 사회공헌팀 팀장은 “이번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직무능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한발 내딛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은 모두 종료 되었지만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응시와 방송관련 쉬운 컨텐츠 제작 등 향후에도 발달장애인들의 고용을 위한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의 일정은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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