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김형석-최윤식-미셸루트번스타인 등 석학들 강연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그랜드마스터클래스(GMC)’ 2019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 및 지성인들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의 인문학 강연 ‘그랜드마스터클래스(GMC)’가 오는 26일부터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 개최된다.

그랜드마스터클래스 GMC 2019 첫째 날은 미래학자 겸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저서 ‘엔트로피’, ‘한계비용 제로 사회’ 등), ‘이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이어령 박사(저서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생각 깨우기’ 등), 박웅현 광고인(TBWA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최재천 박사(저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다르면 다를수록’ 등) 등 9인이 강연하고, 둘째 날은 역사학자 미셸 루트번스타인(저서 ‘생각의 탄생’ 등),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저서 ‘부자의 시간’, ‘사명 너를 향한 하나님의 빅 픽처’,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 등),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형석 철학자(저서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행복 예습’, ‘예수’ 등), 음악감독 박칼린(저서 ‘사는 동안 멋지게’ 등) 10인이 강연을 한다.

▲마이크임팩트 주최 그랜드마스터클래스 GMC 2019 강연 라인업 중.
▲마이크임팩트 주최 그랜드마스터클래스 GMC 2019 강연 라인업 중.

이번 강연은 ‘공동의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은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가, 우리는 자연과 공생하고 있는가, 남북평화는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가, 사회는 혐오를 극복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마스터클래스 GMC 2018에서는 삶에 꼭 이유가 있어야 하나, 말과 글이 없는 삶 속에 존재가 있나, 유랑이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건축, 철학, 예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에서 ‘존재의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을 주최한 마이크임팩트는 강연을 통해 긍정적 동기와 감동적 이야기, 가치 있는 지혜를 전파하는 강연문화 콘첸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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